하와이에서 발생한 심각한 산불로 8/12/2023 기준으로 93명의 사망자가 나오며 더욱 악화되고 있다. 
미국은 100년 만에 이런 규모의 산불 피해를 겪는 것이다. 하와이주 라하이나 카운티에 따르면 마우이섬을 포함한 여러 지역을 강타한 산불로 인해 사망자는 최소 93명으로 카운트되고 있다.

하와이 주지사 조시 그린은 기자회견에서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알리면서 시민들에게 이에 대비할 준비를 당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웨스트 마우이 등에서는 수천 개의 주택이 파손되었으며, 피해 규모는 60억 달러, 약 7조 9천900억원에 달한다고 그린 주지사는 설명한다.

당국은 라하이나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대와 탐지견을 투입해 구조와 시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 
하와이 산불이전에 최악의 산불은 2018년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었으나, 현재 하와이에서 발생한 이 사태가 그보다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불길은 여전히 확산 우려가 있으며, 지역적인 가뭄과 높은 토양 온도로 인해 나무뿌리들이 땅 속에서 불타고 있다는 상황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화재가 다시 발발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마우이섬에서는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로 인해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미국 정부와 구조대는 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며 피해 지역에서의 수색과 재건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사망자와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며, 하와이 지역 사회는 이를 극복하고 재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자들에게는 이 어려운 시기에 어떤 말로도 그들의 상실과 아픔을 달래기는 어려울 것이다. 소중한 가족, 친구, 그리고 가정이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세계가 다 같이 무한한 애도를 느끼고 있다. 
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전세계가 돕고 지원할 것이다. 함께 이어지는 사랑과 지지를 통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