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 뉴저지(StayNJ)” 프로그램은 미국 뉴저지 주에서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이다.
뉴저지주 시니어 주택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연수입 50만불 이하, 재산세 50%까지 재산세 일부를 감면해 주는 ‘스테이 뉴저지(StayNJ)‘ 프로그램이 2026년부터 영구 시행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 주택 소유자들의 재산세 부담을 경감하여 뉴저지 지역에 머무르는 것을 장려하고자 만들어졌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시니어 주택 소유자 대상: 65세 이상의 뉴저지 주민
- 연소득 제한: 연소득이 50만 달러 이하인 가정
- 재산세 감면: 시니어 주택 소유자들은 50%까지의 재산세 감면 혜택
- 최대 면세액 제한: 재산세는 50%까지 면세하되 최대 면세액은 6,500달러까지
- 기존 프로그램 대체: 2025년까지는 앵커 프로그램으로 대체(다수의 주택소유주 1750달러·세입자 500달러)
뉴저지 지역 매체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필 머피 주지사와 주 의회 대표들 간에 합의가 이뤄져 2026년 1월부터 영구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주정부는 시니어를 위한 의료 혜택 개선도 추진하고 있으며, 연방 빈곤선 기준을 통해 메디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니어들의 수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뉴저지 지역에서 높은 재산세 부담으로 인해 시니어들이 다른 주로 이주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서, 시니어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